– 호비라호비레 자수 사시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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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내가 공부하는 공방 선생님의찬스로서울서 사시코자수 하시는 분이 원데이클래스를 해주신다기에일본 불매 운동이 한창인 요즘배우고 왔다.​아오..마음 불편해 ㅡ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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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항상 새로운 걸 배울때는가슴이 뛴다.긴장도 된다.​이 자수법은 내가 배운 자수기법 중제일 쉬운거 같다.​하지만,모든 기법이 그렇듯 또 쉬운면서도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다.​바로 시작과 끝.매듭처리 부분이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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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호비라호비레 라는 일본 자수 가게서 사왔다는사시코 자수 전용 실.​색감 참 촌스럽다 생각했다.프랑스자수에 많이 이용하는 DMC실에비하면,보잘것 없어보이는 실이다.​히지만, 누가 알았으랴..이 실이 그리 매력적인 실이란 걸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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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프랑스자수에 비하면정~말 간단한 준비물.​사시코 자수는 저렇게 한두가지의 실과바늘만 있으면 된다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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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사시코 자수에서 실은 저렇게 한가닥만 이용한다.프랑스 자수는 모양마다 1~6가닥을 사용하니,이 사시코자수라는게 얼마나 단순하게 표현되는지를실가닥 수만 봐도 알 수 있다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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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사시코자수는,프랑스자수 기법 중” 러닝스티치 ” 기법만을 이용하여 수 놓는다.​사실 프랑스자수에 있어서러닝스티치는 간격이 정확해야 예쁜 기법이기에꼼꼼한 내 성격에가장 힘든 스티치이다.​하지만, 원단 한면을 가득 채운프린트된 선들 때문에러닝스티치로 해도땀 수의 간격이 그리 눈에 띄지 않았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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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주면 같기도, 거즈면 같기도 한 원단에갖가지 선으로 문양을 만들어내는호비라호비레의 원단은나에 구매욕을 자극시키지만..일본 정신차릴때까지는아무리,내가 좋아하는 자수라도참을거다​.​호비라호비레의 도안이 그려진 자수 원단은 가끔 네이버 쇼핑에 올라오기도 한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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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작은 선 하나로 표현되는단순하고.간결한. 그런 소박한 느낌에 자수.​안과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잊고 싶을땐,​프랑스 자수처럼 실 색깔을 고르며,도안을 생각하고, 구도를 잡고, 스티치별로 실 가닥을 조절할 필요없이​무념무상으로 사시코자수 하면 된다​사시코자수의 핵심은,원단 앞과 뒤쪽에 매듭을 안보이게 하는 바느질법이니조금만 더 확실히 공부하고 익혀어려우면서도 쉬운자시코자수에 도전해 볼까 한다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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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에 집중할때앙 다문 입술ㅋ​사시코자수..조만간 널 정복하겠쓰~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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