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렌체 호텔 :: 더 문 부티크호텔 (the moon boutique hotel)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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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피렌체 호텔을 찾아보면서 앰배시아토리랑 7Florence B&B를 점찍어뒀었다.그런데 앰배시아토리는 최저가에서 가격이 쭉 오르더니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20만 원이 비싸졌고, 결국 예약 마감이 되었고,7Florence B&B는 B&B 주제에 가격도 비싸네, 하면서 보다가 앞에 공사가 있다는 글을 봤다.그래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많았다. 우리가 가는 시기는 공사가 끝났을 수도 있겠지만, 장담하지는 못하겠기에…​그러다가 아!!!!!!!! 어디 가라고!!!!!!! 하다가 고른 호텔은 더 문 부티크호텔이었다.보자마자 오! 피렌체 공주님 방 같다~ 라고 생각했는데, 조식이 최고라는 말과 숙소에서 도심까지의 거리 등도 적합했기에 망설임 없이 예약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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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호텔에 도착해서 받은 호사였다.​:)​도착해서 저녁 뭐 먹지?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, 샴페인과 함께 잘 먹고 쿨쿨 잠을 잤다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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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등을 바꾸니 노랑노랑한 불​:)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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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늑하니 참 좋았다. (J는 부담스럽다고 했다…)(나는 이 침대 내 집에 들이고 싶지는 않지만 궁전에 살면 이런 침대 사보고 싶다.)호텔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.(이제껏 다녔던 다른 호텔보다. 순전히 내 기준이다.)​우리는 하루를 꼬박 밖에서 보내고 이곳에서 잠도 자고 일기도 쓰고 그랬다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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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침대 바로 앞에 욕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.(욕실은 대부분 침대 옆이나 모퉁이에 있었는데, 바로 앞에 있다니 부담스러운 것)게다가 단차가 있지 않아서 발수건이 자꾸만 흠뻑! 젖는다.어메니티는 그저 그랬는데, 향기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 거고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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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피렌체 콘센트_우리는 화장대에 있는 콘센트만 썼다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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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따로 팁을 요구하지는 않지만, 우리는 매일 아침 나가기 전에 팁을 챙겨주었다.그런데 이 거지발싸개가, 나랑 눈을 마주치고 난 이후에 얼룩이 있는 수건을 갖다 주고, 물도 채워 넣어주지 않았다.피렌체를 다니면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인 것 같은 일을 겪어서 난 예민해.그도 그럴 것이, 그전까지는 그런 게 없었는데 왜 나랑 눈 마주치고 인사까지 하고 난 다음에 이런 일이 생겨?영어가 짧은 나를 대신하여 J가 프론트로 내려가 매니저와 이야기를 했는데,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이 매니저는 뜬금없이 한국의 서울이 좋다는 얘기를 했다.어쩌라는 거야, 수건이나 바꿔주고 물이나 채워줘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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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돌체구스토가 있어서 좀 내려먹어봤는데, 소리가 너무 커서 엄청나게 당황했다.우리 집에 있는 기계도 소리는 크지만 너 정도는 아니야. 이 펭귄같이 생긴 애야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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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조식, 정말 말할 것도 없어.먹을 때마다 행복했던 조식들인데, 이게 행복했다는 게 아니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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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뷔페처럼 음식이 진열되어 있지만, 음식이 많은 편은 아니다.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귀찮으니까 사진은 찍지 않았다. 이게 메인이 아니니까.1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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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지만,이게 메인이 아니니까.2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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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것들이 메인이다.꼭 식당에서 파는 음식처럼 나오는데, 이게 전부 조식에 포함된 것들.메뉴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, 주문만 하면 된다.​​아 정말, 먹을 때마다 너무 행복했던 아침이었어.마지막 날 조식을 먹지 못한 건 여전히 너무 아쉽다. 으흑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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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요건 마지막 날, 저녁에 호텔 1층에서 샴페인을 마실 수 있다고 하여 총총 내려왔다.시간을 잘 맞춰서 슈퍼에 가서 맥주를 사왔어야 하는데, 우리가 간 시간은 이미 슈퍼가 닫을 시간이었다.그렇다고 딱히 갈만한 곳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.​우리가 좀 늦게 내려와서 이미 끝났을 줄 알았는데, 친절한 바텐더가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다.유쾌한 바텐더-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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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샴페인?스파클링 와인?칵테일?​도무지 알 수 없다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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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수건이랑 물을 제대로 바꿔주지 않은 것 말고는 참 좋았던 곳.​이건 호텔 리뷰가 아니라 그냥 식당 리뷰 같네.​​​ps. 이래저래 피렌체에 다시 가면 또 가고 싶은 호텔이긴 한데, 우리는 피렌체는 다시 갈 일이 없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.간다면 피렌체보다는 시에나로-​​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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