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이불세트와 구스베개를 크라운구스에서 장만! ­

​비가 그칠 줄 모르고 오고 있네요. 너무도 긴 장마라서 눅눅해서 뽀송한 햇살이 그리운 날입니다~ 오늘은 혼수이불로 크라운구스다운을 선택하신 이야기를 소개해볼게요~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가벼운 구스이불을 덮기도 하는데요~ 저도 오늘 저녁엔 가볍게 덮고 자야겠어요.

몇​ 년 동안 잘 쓰고 있던 구스이불에얼마 전에 우리집 냥이가 실수를 했다.가뜩이나 날도 습해서 빨래도 안 마르는데냄새가 도무지 빠지지 않아서아예 새로 여름이불세트를 사기로 했다.​같이 쓰던 구스베개는 숨도 다 죽어서아예 베개까지 세트로 구매하기로 했다.전에 쓰던 제품에는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제품이었는데, 여름이 되고 나서 땀도 흡수하고, 내내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이번에는 화학섬유가 아니라 100% 천연 섬유인 제품으로 사는걸로 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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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스이불은 보통 호텔에서 많이 사용한다길래 호텔이불이나 호텔침구로 유명한 브랜드를 찾아봤다.그러다가 구스베개로도 유명해서 후기에서 많이 추천해주는 크라운구스를 알게 됐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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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스스 한혜연이 호캉스를 보냈던 힐튼 호텔이나, 이번에 싹쓰리가 다녀간 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같은여러 5성급 럭셔리 호텔들이랑 컬래버레이션을 할 정도로럭셔리 브랜드라고는 하는데.여름이불세트를 한 번에 구입하려고 하니깐 아무래도 고민됐다.​매장을 방문하려고 찾아보니 백화점에는 입점해있지 않았다.고객에게 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자체 쇼룸을 가진 부티크 매장만을 운영한다고 한다. 비버리 힐즈 같은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이 거주하는 부촌에만 있다나? 우리나라에는 청담에 부티크 매장이 있다고 한다. 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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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 매니저님이 친절하게 예약을 잡아주셨다. 차를 가져오면 발렛파킹 서비스도 있단다.우선은 구경하고 올 생각이라 그냥 지하철을 탔다.​위치는 청담역 9번 출구에서 멀지 않았다.날도 더운데 오래 걸을 필요도 없이 금방 도착했다. 역에서 부티크샵까지 멀지 않았지만 비가 갑자기 엄청 쏟아져서 꽤 많이 젖었는데, 매니저님이 도와주셔서 금방 쾌적해졌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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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부티크 샵 내부는 단순히 베딩만 연출되어 있지 않고여러 아티스트 작품들도 걸려있었고, 소품 하나하나 우아해서 작은 아트 갤러리 같았다.​​

내부 모습을 찍어봤다. 사담이지만 미술 작품들 옆에는 가격표가 붙어있었다. 럭셔리 구스이불 브랜드라더니, 호텔식 침구만이 아니라 예술 작품도 파는 걸까?블로그나 공식 사이트를 보면 크라운구스가 삶과 예술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고민하는 브랜드라서,부티크 샵 내부 인테리어를 신경 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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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두 개의 침대가 놓여 있었는데, 판매 중인 다른 베딩 아이템도 같이 확인할 수 있었다.국내에서 호텔침구에 필요한 쓰로우 블랭킷을 판매하는 곳은 잘 없던데. 유러피안 스타일에 무엇이 중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다.​창가에는 아이더다운 이불솜과 커버 컬렉션들이 있었다.디자인들이 되게 아름답고, 다채로웠다.색상도 다양한데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.면 140수에 100% 천연섬유라는데. 원래 사용하던 구스이불이랑 촉감부터 달랐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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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혼자 온 걸 조금 후회했던 게, 커버 디자인을 고르기가 어려워서였다.무언가 선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심플이즈베스트 라는 생각으로 사는 나한테는…다행히 매니저님께서 친절하게 선택지를 제시해주셨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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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복잡한 건 좀 있었다.여름이불세트를 사러왔는데, 매니저님이 여름용 솜이 포함된 로열컬렉션을 추천해주셨다.크라운구스는 아이더다운이라는 이불솜을 사용한다나?​정확히는 폴란드산 구스를 사용하는 웨딩컬렉션과 폴란드산 구스보다 더 희소하고 보온성이 좋은 로열컬렉션이 있다고 했다. 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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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에서 이렇게 충전재도 만져봤는데.그 촉감이 구름을 손에 올린 것처럼가볍고 엄청 포근했다. 그러면서도 그 사이로입김을 불어도 바람도 잘 빠져나갔다.​충전재 자체가 가벼우면서도 많은 조직으로 이루어져서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유럽 왕실에서도 사용했다는데…현존하는 이불 중에는 최상위 스펙을 보유했다고 한다.

겨울에는 공기층이 형성되어서 더 따뜻하고,여름에는 습기가 잘 빠져나갈 거 같길래사계절이불로 괜찮아보여서, 여름이불세트만 사려던 계획을 바꿨다.​구스베개나 토퍼는 어차피 계절을 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솜만 바꿔주면 되니.​매장에서 상담하고 바로 구매하려 했는데,온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하면 스페셜 증정품이 있다고해서 자본주의에 충실, 온라인 부티크에서 샀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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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내가 고른 커버는소포르 차콜이라는 커버 컬렉션을 선택했다.몇 달 전 인테리어를 다시 하면서 모노톤으로 집 분위기를 통일시킨 데다가, 워낙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해서.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디자인보다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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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소포르 차콜은 진열되어 있던 커버 컬렉션중에서도 매장에서 실물로 봤을 때, 은은한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 디자인이었다.실제로도 조명을 직접 쐬느냐, 간접 조명인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매우 만족하는 바이다. ​매장에 문의하고, 상담받을 때까지도 섬세한 구석 하나까지 고객을 배려한다는 인상이 들었는데,제품과 배송 패키지에서도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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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그니처 컬러라는 네이비 패키지에 담겨왔는데 얼마나 구성이 알찬지아무리 컬렉션으로 겨울이불, 여름이불세트를 마련했다지만.방안을 빼곡히 채울만큼 제품이 많이 배송되었다~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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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여기에 추후에 교체해서 사용할 커버 컬렉션을 추가로 구매했다자수가 없는 심플한 소포르 컬렉션으로 동일하게 구매했고 색상만 그레이톤으로 골라봤다!매장에서 봤을 때도 그랬지만 심플하게 마음에 든다. 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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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박싱 하는 동안 함께 사는 냥이는 잠시 방에 있게 했다.확실히 한손으로도 잡기 힘든 두툼함이라, 좋기는 한데…커버 바꿀 때마다 냥이를 내려두기는 번거롭다.​며칠 사용해봤는데, 우리 냥이도 좋아한다.특히 구스베개가 마음에 드셨는지본인 잠자리로 사용하셔서 내 베개가 없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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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아쉬운 건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아이더다운이 아닌 웨딩컬렉션을 산 것 정도?기회가 된다면 로열컬렉션으로싹 바꿀 생각이다.​구스다운이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사람들에게 하단에 링크를 참조 바란다. 온라인 구매시 스페셜 베네핏이 증정되니까 꼭 살펴보시고 좋은 득템하셈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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